▲예장 통합 광주동노회는 지난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신년교사세미나를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예장 통합 광주동노회(노회장 서진선 목사, 예향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신년교사세미나가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본향교회(채영남목사)에서 개최됐다. 백형수 목사(교육자원부서기, 행복제활원)의 인도로 시작한 여는 예배에서 교육지원부장 서영식 목사(성산교회)가 ‘부모 같은 교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목사는 “올해는 ‘거룩한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라는 총회 주제와 함께 이번 교사세미나를 통해 가정과 직장 삶의 터전 속에서 소금으로 빛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본이 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노회장 서진선 목사(예향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농어촌은 초고령화 시대로 교회학교 아동부가 없어서 청장년과 함께 예배 드리는 현실이며, 국가적으로도 인구 절벽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교회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은 뼈를 깎는 고충을 감당하면서도 교회학교가 부흥을 이루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사로 나선 홍선주 목사(군산중부교회)는 영유아 유치부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아는 양육자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향후 심리사회적 발달의 토대가 되는 생애 최초의 사회적 관계 맺음을 경험하게 된다”며 “영아기에게는 학습보다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체운동과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활동이 영아기의 언어발달에 있어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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