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제일주의를 실천하는 명지병원은 지난 1월 26일 대강당에서 2018년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명지병원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이 열렸다.
 
 ▲명지병원은 지난 1월 26일 신년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1부 예배는 정해동 목사(명지병원 원목)의 인도로 강성봉 목사(고기총 수석부회장 일산새중앙교회)가 ‘베데스다의 못 병원 되게’ (요5:2~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현대 의료기술이 발달하였지만 아직도 의술로 치료할 수 없는 수 많은 질병들이 생겨나고 있다. 38년 된 병자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삶의 낙이 없는 실패자의 모습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그 순간 삶에 변화가 찾아왔다. 명지병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베데스다 못 같은 병원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특별합심기도를 통해 ▲지역교회와 명지병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부흥을 위해 ▲대한기독병원협회 회장 병원으로서의 소임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위해 ▲세포치료센터, 항암임상센터 등을 통해 신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대한민국 Top 10병원을 향한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간구했다.
 
2부 위촉식에서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새벽 병원을 방문해주시고 기도로 늘 힘이 되어 주시는 목회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회자와 성도와 시민을 섬기는 병원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독서포터즈 단장에 김광범 목사(고기총 대표회장 그리향교회), 기독홍보대사에 강성봉 목사(고기총 수석부회장 일산새중앙교회)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또 기독헬스리더를 대표해 서성연 목사(고기총 사무총장 풍성한교회)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독서포터즈 단장으로 위촉받은 김광범 목사는 인사말에서 “환자제일의 중심으로 환우를 보살피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및 김세철 원장 및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를 축복하며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귀한 생명운동에 명지병원과 함께하는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104만 고양시민 위해 애쓰시는 목회자와 의료진이 연합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으며 고양시 또한 시민의 안녕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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