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들은 모두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두고 목숨을 걸고 넘어온, 어쩌면 그 누구도 평생 단 한 번도 겪지 못할 큰 아픔과 슬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다.
 

 ▲'오,자유여!'시즌2가 3월 8일 목요일 첫방송을 시작했다.ⓒ위클리굿뉴스


'시즌 2'로 돌아온 <오, 자유여!>

GOODTV가 제작한 <오, 자유여!-오, 하나님 자유를 향한 나의 여정을 지켜주소서!(이하 오, 자유여!)>는 탈북미녀들이 겪었던 북한의 실상과 남한 정착생활에서 받았던 응답과 감사의 순간을 매 주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은혜로 나눈다. 또 통일에 대한 탈북민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어디까지 봤니? 오, 자유여!’ 편에서는 새로운 MC 윤영미 아나운서와 시즌 1을 빛내 주었던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담임목사), 오지헌 집사, 자두 사모가 은혜의 순간에 함께했다. 이날 출연한 강은정, 김남숙, 박명심, 주선화, 최영하 씨는 시즌 1을 마친후 겪었던 에피소드와 감사한 응답의 순간들을 공개하며 <오, 자유여!>만큼 감사하고 은혜로운 방송이 없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멀고 험한 광야의 길을 거쳐 하나님을 만나고, 방송에 참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하는 모든 출연자. 시즌 1을 되돌아보며 또 한번 은혜와 감동,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음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이야기하며 앞으로 <오, 자유여!> 시즌 2에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했다.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주 특별한 경험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연예인 병’은 절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방송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벌어진 웃지 못 할 이야기들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 자유여!>에 바란다 시즌 1을 함께 하며 아쉬웠던 점,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패널들의 이야기는 어찌 보면 그 누구보다 복음 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다. 이번 방송에서 탈북미녀들은 <오, 자유여!>가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송이 돼야 한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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