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과 고양시 발전 및 복음화를 위한 '고양시 조찬 기도회'가 3월 1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광범목사)가 주최하고 덕양구기독교연합회와 일산기독교연합회가 협력하는 나라와 민족과 고양시 발전 및 복음화를 위한 조찬기도회가 3월 1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오성재 목사(부회장 성은숲속교회)의 사회로 지효현 목사(증경회장 신일산선교교회)의 기도, 윤원석 목사(덕가연 총무 고양동산교회)의 성경봉독(요3:16) 후에 순복음영산교회 남성중창단이 특송을 드렸다.
 
강영선 목사(자문위원 순복음영상교회)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관람 한 후 느꼈던 감동을 소개했다.
 
강 목사는 "한 병사를 구출하기 위해 미군은 수많은 부대원을 투입시킨다. 그 과정에서 많은 병사들이 희생을 하고 대장 또한 총상을 당한다. 죽음 직전 대장은 라이언 일병에게 인생을 최대한 최선으로 살라는 말을 남기고 전사한다. 노년이 된 라이언은 대장의 묘를 찾아와 아내에게 묻는다. 과연 내가 그렇게 살았는가? 그의 아내는 라이언에게 당신은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았다고 말해준다"면서 "하나님은 죄악의 전쟁터에서 죄악의 포로가 된 우리를 구하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예수님은 우리를 구하고 대신 죽으셨다. 그리고 그 분은 우리에게 당부하셨다. 우리는 지금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가? 부끄럼 없는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신앙인이 되도록 더욱 힘쓰자"고 전하였다.
 
말씀 후에는 특별기도로 조대천 목사(덕기연 회장 원당서문교회)가 '나라와 민족(평화통일, 남북관계 안정 등)을 위하여', 신규태 목사(자문위원 한마음교회)가 '한국교회와 고양시 교회연합(동성애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이단 퇴치 등)을 위하여', 유해복 장로(고기평 회장 성석교회)가 '고양시 발전(고양국제꽃박람회 등)을 위하여' 기도를 인도하였다.
 
이후 이정식 목사(회계 송포성서침례교회)의 봉헌기도와 고양시청 신우회의 봉헌특송, 서성연 목사(사무총장 풍성한교회)의 광고, 유선모 목사(증경회장 원당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인사의 시간에서 대표회장 김광범 목사(그리향교회)는 "새 해 첫 번째 갖는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주신 목회자들과 시장, 시의장 및 기관장,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는 연합회가 되고 교회의 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더욱 힘써 일하는 고기총이 되자"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날 최옥수 목사(서기 한사랑교회)의 내빈 소개에 이어 축사에서는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8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고기총 목사님들의 지지로 순서를 맡아 강단에 서게 되어 영광이었다"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독교연합회의 기도가 큰 힘이 되는 것을 믿는다. 고양시 또한 연합회 목사님들의 조언을 잘 새겨 바른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은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매 년 기도회를 가져주시는 고기총에 감사를 드린다. 시의회 또한 연합회 목사님들과 자주 만나며 소통하여 살기좋은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하였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이영주 목사(증경회장 효진교회)의 애찬기도 후 식사의 교제를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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