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정서영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서영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내 160명 참석자 외 미국과 일본, 대만, 멕시코 등 14개국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정서영 목사가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소감을 전한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은 "전 세계 흩어져있는 750만 해외 한인동포들을 하나로 묶어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기총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힘쓰며 한국교회가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연합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 현장에서는 각 분야에서 신앙의 모범을 보인 이들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아름다운 목사상'에 임재택 목사(대전열방교회) △'아름다운 선교상'에 정치현 선교사(볼리비아 병원) △'훌륭한 신앙인상'에 김영진 치과의사가 수상했다.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은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 한국기독교연합 직전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회기 세기총 상임회장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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