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지난 3월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브리온컴퍼니 소속)을 친선대사로 위촉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을 친선대사로 위촉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 선수, 쇼트트랙 유망주 이비호 군,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데일리굿뉴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임효준은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훈련하고 있는 쇼트트랙 유망주 이비호 군 (8) 의 롤 모델로 알려졌다. 임효준은 최근 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이비호 군의 소식을 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친선대사 및 후원금 전달을 결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효준 선수는 이비호 군을 직접 만나 인재양성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비호 군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쇼트트랙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자들을 대표하는 ‘중앙후원회’의 창립 총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 날 총회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최불암 전국후원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중앙후원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아동의 동심과 꿈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오프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제훈 회장의 인사말, 최불암 전국후원회장의 축사, 회장 및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세부적인 활동 계획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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