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파주 어린이 책잔치 포스터 ⓒ파주시 제공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책 잔치가 열린다.

책의 도시 경기도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은 5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놀이놀이 책놀이'라는 주제로 '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어린이책잔치는 출판도시문화재단·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파주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며 출판사 및 관련 단체 등 200여 곳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 기간 파주 출판도시 곳곳에서 어린이 책과 다양한 전시·공연·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야외에 설치되는 피크닉 존에서는 플리마켓과 텐트 애니메이션 극장, 어린이 인형극, 마술공원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뮤지컬, 국악으로 듣는 전래 동화, 가죽 미니 책갈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를 후원하는 파주시는 "올해 책잔치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라며 "어린이날 연휴는 파주 출판도시에서 많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책잔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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