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나눔의 의료 실천’을 위해 치과의사들이 마음을 모아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봉사를 시작한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최근 경기도 안성의 신안컨트리클럽에서 재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창립 10주년기념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봉사를 시작한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창립 10주년 자선골프대회를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경기에 앞서 클럽하우스에서 상호업무협약과 함께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유향열)으로부터 500만원의 기부금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동남발전은 ‘미소드림’의 캐치프레이즈로 안면기형 아동에게 미소를 찾아주는 일에 서울의료봉사재단에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의료와 치의학, 사회 제반 분야에서 국내외 의료봉사사업을 실행함에 있어 인적·물적·학술적인 모든 부문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및 개발도상국가의 구강보건에 기여하는 치의학 분야 지원을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는 대회기념 시타식과 총 36개팀이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주)네오바이오테크(회장 허영구)와 (주)베스트로(회장 강흥규)와 분말치약 엑소덴치약을 생산하는 (주)라이프온(회장 이우승)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봉사와 기부를 위한 성금과 30여 업체의 협찬으로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대회라고 평가됐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 2층 백합홀에서 열린 만찬에 앞서 기부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MID문화예술원 김민제 교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주)네오바이오테크(회장 허영구)는 해외봉사기금으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의 우승은 강성구님(에코종합관리 대표)(72.2 네트 83타) 남자 메달리스트는 71타를 친 정수종 대표(부띠끄 모나코) 여자부 메달리스트는 78타를 친 김혜경 씨가 차지했다. 남자롱기스트상에는 255m의 홍석봉 국장(봉사단체 사계절) 여자 롱기스트상에는 180m를 날린 신동주 씨(주부-매너상도 수상) 등이 각각 선정돼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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