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출발한 김시우가 선전을 다짐했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경기 후 김시우는 "잘 쳤다"고 자평하며 "1라운드 점수에 만족한다. 하지만 더 잘 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해 11·12번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첫 14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