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가 자선바자회를 연다.ⓒ연합뉴스


선행부부로 알려진 션·정혜영 부부의 자선바자회가 열린다.

기독교 기반의 한국컴패션은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술린라운지에서 홍보대사 션·정혜영 부부와 함께 바자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바자에는 션이 소장한 운동화 500켤레를 비롯해 컴패션 후원기업 등에서 제공한 100여 개 브랜드의 물품이 나온다.

한국컴패션은 바자 수익금 전부를 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양육과 우간다컴패션 어린이들을위한 강당 건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바자는 2010년부터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부부는 현재까지 300명 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션은 "그동안 컴패션 어린이들을 후원하면서 우리 가족에게는 더 큰 행복이 생겼다"면서 "이번 바자를 찾는 모든 분도 그 행복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