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기획 특강 <손상수 목사의 달리는 구원열차>에서 손상수 목사는 하나님이 에덴을 지키는 방법으로 '선악과'라는 나무를 통해서 '순종'과 '불순종'에 대해 분간하도록 하셨다는 것을 강조한다.
 
 ▲손상수 목사는 선악과에 대한 일반 성도들의 오해를 바로잡고 선악과에 깃든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설명한다(미켈란젤로 작 '에덴동산').


5월 8일 방영된 19강의 주제는 '인간의 타락'이다. 흔히 불신자나 초신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하나님은 왜 선악과나무를 만드셔서 인간이 타락하게 하셨나?"이다. 손 목사는 이러한 질문은 "집을 지을 때 왜 대문을 만드나"라는 말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선악과는 마치 집의 대문과 같다는 설명이다. 즉 에덴동산의 대문이 선악과라는 것이다. 대문이 있어도 도둑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실정인데 '대문이 없으면 도둑이 얼마나 잘 들어올 것인가'라는 지적이다.

손 목사는 이 특강에서 만약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가만히 계셨다면 순종도 없고 불순종도 없는 것이 된다고 전한다. 그런데 문제는 순종도 없고 불순종도 없는 것은 사실 불순종이나 다름없게 되고 마귀가 그대로 밀고 들어올 여지를 남겨 둔다는 것이다.

손 목사는 선악과가 있음으로 인해 마귀가 "따 먹어라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하고 유혹하는 과정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만약 선악과가 없었더라면 이런 과정조차 필요 없게 된다고 강조한다.

마치 대문이 없으면 담을 타 넘는 과정도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경우 마귀는 그대로 쳐들어와서 에덴동산을 점령하면 된다. 인간은 마귀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단의 침입을 막아 주시기 위해서 대문을 마련했으며 그것이 바로 '선악과'라고 손 목사는 강조한다.

손 목사는 선악과 사건을 언급하며 성도들이 선악과나무를 자꾸 생각하고 쳐다보면 사건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진리의 열쇠는 거기 있지 않다. 이것은 순종의 싸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었다는 것이 중요하다기보다 순종의 싸움에서 실패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불순종할 때 사단이 들어올 길이 열렸다. 그 길을 따라 죄가 들어오고 사망이 들어왔다고 손 목사는 설명한다.

또 이 특강에서 손목사는 '왜 하나님은 인간이 선악과를 따 먹는 것을 방관하셨나?'등 여러 다른 주제의 특강도 곁들인다.

<손상수 목사의 달리는 구원열차>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4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한 재방송은 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 GOOD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인터넷 GOOD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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