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난 17일 저녁 7시, 광주CCC(대표간사 이종석 목사)에서는 양림동 CCC 아카데미센터에서 일본의 사사야마 교회를 섬기고 있는 진 아키히로 목사를 초청하여 초청채플을 드렸다.
 
 ▲아키히로 진 목사(사진 가운데)가 지난 17일에 있었던 채플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이 날 채플은 크루세이드와 호산나의 찬양으로 시작해 동신대 CCC 지체들의 은혜로운 특송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채플에 모인 지체들은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이후 메시지 시간에는 진 아키히로 목사가 직접 강단에 올라와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CCC의 여름 단기선교 사역을 돕고 있는 진 목사는 "광주는 자신의 두 번째 고향"이라는 언급과 함께 "고향에 돌아온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일본의 적은 기독교 인구와 예배를 드리는 사람의 수도 적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제주선교대회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일본의 기독교 선교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지체들에게 강권했다.

이 날 채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진 목사의 기타 연주도 메시지와 함께 진행됐는데, 진 목사가 직접 일본어로 번역한 제이어스의 '여호와께 돌아가자'라는 찬양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일본 선교에 대해 도전받았다. 

이후 이종석 목사의 메시지 시간에는 요한복음 17장 말씀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쓰임받길 기도할 것"과 함께 "우리 안에 기쁨이 충만하고, 진리로 무장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제주선교에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이 사랑하신 것을 주위 사람들이 알게끔 할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하나 되어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하여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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