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광주동노회(노회장 서진선 목사, 예향교회)가 주관하는 2018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6월 9일 오전9시 광주신안교회(우수명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남순 집사(영유아유치부연합회장 신안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에서는 교육지원부 백형수 목사가 '교회야 마을로 가자'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의를 했다.
 
 ▲백형수 목사 ⓒ데일리굿뉴스

백 목사는 강의에서 "과학자와 사회학자들에 의하면 인류는 과학기술 발전으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의 특징으로는 인공지능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터, 무인운송수단, 로봇공학, 나노기술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은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빠르게 가져 온다"며 "지금의 영유아, 유치부들이 성인이 되어 사는 미래사회는 4차 혁명의 시대에 살게 된다"고 말했다.

백 목사는 "미래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교회는 신앙을 심어주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기독교적 섬김과 봉사의 삶을 가르친다면 그들이 성인이 되고 4차 산업시대에도 신앙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자로로써 거룩하게 살게될 것"이라면서 "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교사들"이라고 지적했다.
 
 ▲동노회장 서진선 목사 ⓒ데일리굿뉴스

동노회장 서진선 목사(예향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되면 교회가 더 어렵고 힘들지 모른다"면서 "지금부터 잘 준비하여 교회가 더 부흥하고 이 땅의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교회와 교사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을 통해 크게 나타나게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2018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데일리굿뉴스

이번 영유아 유치부교사 강습회에는 특별강의로 △장철근 목사(금당동부교회) '하는 영성이 아닌 서는 영성으로 하라' △김효숙 목사(본향교회) '교회야 마을로 가자' △손다희 전도사(신안교회) 영아부 성경학습 △김지언 전도사(신안교회) 예수님과 함께 마을 속으로 GO GO △신정내 권사(신안교회) 홍보 환경프로그램 △김민혜 전도사(광주소망교회) 찬양율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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