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에서 8월~10월 한국, 중국, 일본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체육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전라남도 여수에서 8월~10월 한국, 중국, 일본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체육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8월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9월엔 전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0월엔 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8월 23일부터 1주일 간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석유화학고, 충덕중학교 등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육상, 여자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핸드볼, 역도, 농구, 배구, 럭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전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13일부터 이틀 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데,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게이트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줄다리기 등 7개 정식종목과 5개 시범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부터 3일 간 진남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행사에는 선수와 임원 등 6천여 명이 참가하며 검도, 게이트볼 등 2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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