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교대회 특별 인터뷰] 박성민 CCC대표

70만 제주, 한국 기독교의 큰 목표 돼야"

천보라·조준만 기자(위클리굿뉴스)

등록일:2018-07-02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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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주선교 110주년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제주도기독교단협의회와 CCC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익스플로(EXPLO) 2018 제주선교대회' 를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8일간 새별오름을 비롯한 도 전역에서 개최한다.

위클리굿뉴스는 제주선교대회를 앞두고 한국 CCC 대표 박성민 목사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주선교대회의 참 의미와 "민족 복음화는 내일의 세계복음화"의 실현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
 
 ▲위클리굿뉴스가 제주선교대회를 앞두고 한국 CCC 대표 박성민 목사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주선교대회의 참 의미와 "민족 복음화는 내일의 세계복음화"의 실현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위클리굿뉴스

 
Q EXPLO 2018 제주선교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제주도의 분위기는 어떤가.
 
A 제주선교대회가 많이 홍보되어 제주도는 선교대회열기로 뜨겁다. 제주교계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은 이번 대회를 한 번의 이벤트 사역으로 생각하지 않고, 제주복음화와 제주교계 연합을 위해 하나 된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미 제주도 안에서 일하고 계시고 많은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Q 제주선교 110주년, CCC 60주년을 맞아 열린 제주선교대회. 어떤 의미인가.
 
A 국제CCC 표어 중 ‘캠퍼스 복음화는 내일의 세계 복음화’라는 말이 있다. 한국CCC는 여기에 하나 더 있다. 바로 ‘민족 복음화’다. 민족 복음화는 한국CCC가 걸어온 길이고, 빠질 수 없는 사역이며, 정체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제주도를 복음으로 섬긴다는 것은 큰 특권이다. 60년을 맞이하는 한국CCC는 제주도의 전 지역, 전 세대, 전 계층에 복음을 전하여 민족 복음화의 사명에 충성으로 순종하는 기회라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결정하게 됐다.
 
Q 과거 ‘EXPLO74’와 어떤 연속성이 있는지, 그리고 2008년 '러브 제주 콘퍼런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A 이번 대회는 민족 복음화에 헌신해 왔던 CCC가 동일하게 한 지역에 대한 복음화를 꿈꾸는지 볼 수 있고, 또 일하는 측면에서 지난 EXPLO74와 연속성이 있다. 한편 2008년 러브 제주 콘퍼런스와는 출발점이 다르다.

러브 제주 때는 김준곤 목사님의 민족 복음화의 열정과 열망이 제주선교100주년과 맞물려 제주교회에 도전하는 측면이 있었다.

반면 이번 대회는 CCC가 앞장섰던 러브제주 때와 달리 제주교계가 하나 된 마음으로 모금 등의 준비와 진행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러브제주는 집회 중심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지역, 교회, 계층을 향한 40여 개 사역들이 제주의 전 지역, 전 교회, 전 계층에서 진행된다.
 
Q 제주도는 복음화의 불모지로 통한다. 이번 대회가 제주 복음화에 어떤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지.
 
A 2015년 전국 복음화율 통계를 보면 제주가 꼴찌다. 그래서 이번 선교대회가 제주의 영적 부흥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고 있다.

제주 목사님들이 앞으로 복음화율(현재 9.9%) 20%라는 비전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CCC가 헌신하고 기폭제가 되어 준 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계신다. 우리 또한 제주복음화를 위해 섬길 수 있는 기회와 특권을 얻은 것 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 이번 선교대회 이후 제주의 복음화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있다면.
 
A 이 대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가 이 대회 이후에 제주교계의 연합운동이 계속적으로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이미 제주교계는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서 하나가 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CCC가 제주선교대회를 섬기면서 제주연합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을 정도로 지금 그런 분위기가 현재 제주교회에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 대회의 후속조치를 생각해본다면, CCC의 강점인 시대에 맞게 개발한 다양한 전도도구와 전도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교회를 도울 수 있으며, 영적친구 관계를 맺은 CCC의 각 지구와 제주교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연합사역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제주선교대회를 통해 제주지역에 하나님의 역사와 일하심이 풍성한 열매로 나타나기를 기도해 주시고 CCC를 위해서 기도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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