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화해 분위기가 한반도 평화통일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의미로, 한국교회가 2018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2018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를 알리는 리플렛.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윤종필 의원실이 주관하는 '6.25 전쟁 마지막 정전기념행사 한국평화의 종 타종식 한반도 평화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부 감사예배, 2부 평화의종 타종식, 3부 한반도 평화음악회 순서로 진행된다.
 
대표회장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 이 땅에 또 다시 전쟁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 같은 취지에서 우리민족교류협회는 금번 행사가 정전기념행사로서는 마지막 행사가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2018 한국평화의 종 타종식과 한반도 평화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부 예배의 사회는 국방부 군종정책실장 이정우 목사, 대표인사는 엄신형 목사, 설교는 이재희 목사가 맡는다.
 
또한 하이라이트인 음악회엔 장로였던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바이올린을 시작해 북한 김정일 전용악단 단장까지 올랐던 탈북민 정요한(바이올린)와 아내 김예나(피아노)가 참여한다.
 
바리톤 고성진, SDC 청소년합창단, 소프라노 황인자, GOODTV 여성합창단, 솔리데오남성합창단 등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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