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트미니스트리(대표 피터 박 목사)가 주최한 청년예배자 연합 수련회가 '청년 예배자'라는 주제로 8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미서부 남가주 실마에 위치한 와이엠 LA 선랜드베이스에서 열렸다.
 
 ▲원하트미니스트리가 주최한 청년예배자 연합 수련회가 '청년 예배자'라는 주제로 8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와이엠 LA 선랜드베이스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목회하는 작은 교회들을 섬기기 위해, 원하트 미니스트리가 처음으로 준비한 이 수련회는 캠프라는 독립된 공간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로 세워지도록 돕는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연합수련회는 고창현 목사(토랜스제일장로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나섰으며, 변용진 목사(갓스이미지 대표), 김섭리 목사(베델교회 예배음악 총괄), 오윤태 목사(하일랜드 코너스톤교회 담임), 김도일 목사(세계등대교회 사역총괄), 종유석 전도사(새생명비전교회 찬양인도자), 조영석 목사(OC제일장로교회 찬양사역자)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레베카 황 한국 R45찬양팀 인도자, 우성혜 CCM 찬양사역자 등이 찬양인도를 했다.

금요일 오후에는 조영석 목사와 우성혜 찬양사역자의 CCM콘서트가 있었다. 저녁집회는 원하트찬양팀과 수련회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이 뜨겁게 찬양했으며 그들을 인솔한 각 교회 청년사역자들 역시 청년들과 하나가 돼 찬양했다.

이날 '무엇이 그대를 설레게 하는가?'(전2:1-11)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고창현 목사는 "우리 인생여정에서 삶이 고달프거나 이해하지 못할 때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는 질문이 떠올려진다. 인생이란 무엇인가?”라고 화두를 던진 후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알고 사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삶의 내용물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많은 이들이 인생의 성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해도 하나님 모르면 불쌍한자"라며 "하나님이 목자 되고 예수님이 삶의 생수가 되도록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힘쓰자. 성공이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지만 성공이 목적이 되지 않기를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말씀에 이어 합심기도시간을 가졌으며 결단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아침예배와 특강, 조별간증 그리고 파송예배를 끝으로 모든 수련회를 마쳤다.

원하트미니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수련회는 선교단체에 의해서 어느 교회나 참여할 수 있는 연합수련회라는데 의미가 있었다"라며 "청년 2명밖에 없는 작은 교회에 제대로된 프로그램을 준비한 수련회를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는 소식도 듣게 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김섭리 목사는 "청년연합수련회는 오랜만에 열린 것 같아 반가웠고 감사했다"라며 "청년들이 연합하여 열리는 수련회가 더 많이 마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는 6교회 45여 명의 참가자와 9명의 강사, 17명의 원하트 스태프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 참가교회는 호산나평화 교회, 청운교회, 크로스웨이커뮤니티교회, 남가주시온성교회, 세계등대교회, 동양선교교회 등이다.
 
 ▲원하트미니스트리가 주최한 청년예배자 연합 수련회가 '청년 예배자'라는 주제로 8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와이엠 LA 선랜드베이스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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