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광은교회가 8월 11일 역촌동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인형극 전도'를 했다.ⓒ데일리굿뉴스

은평광은교회(담임 박지인 목사)가 8월 11일 오후 2시 역촌동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인형극 전도'를 했다.
 
인형극은 장고 집사(별마당인형극회 대표)와 별마당인형극회의 팀원들이 멋진 캐릭터들로 분장하고 등장해서 참석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형극의 제목은 '황금왕관의 주인공을 찾아라'로 줄거리는 '행복나라의 새로운 왕을 찾아 황금왕관을 가지고 떠난 곤드레는 왕빛나를 만나지만 자기욕심만 챙기려는 마음에 실망한다. 곤드레는 막무가내에게 황금왕관을 빼앗기고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용감한 날센 용사가 나타나 막무가내를 무찌르고 왕관을 되찾는다'라는 이야기다.
 
 ▲장고 집사와 별마당인형극회의 팀원들이 멋진 캐릭터들로 등장해서 참석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데일리굿뉴스

인형극에서 주는 메시지는 '최고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 세상에는 다 각자의 역할과 재능 행복의 조건은 다르다. 서로 사랑하며 힘을 모아 지혜롭게 살아야'함을 표현하고 있다.
 
인형극을 주관한 장고 집사는 참석한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풍선불기 게임과 가위바위보 등을 진행 후 선물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제공했다.
 
 ▲참석한 어린이들과 게임을 통해서 선물증정의 시간을 가졌다.ⓒ데일리굿뉴스
 
행사 후에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백색 티셔츠에 그림과 글자 등을 그리는 꾸미기 프로그램을 했다. 은평광은교회는 여름성경학교 행사를 위해서 지역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행사를 알리는 내용이 들어간 '전도 부채'를 배포 했다.
 
장고 집사는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전도를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전하는 복음전도와 선교사업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묻자, 박지인 목사는 "2018년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인형극으로 수고해주신 장고 집사님과 별마당인형극회팀에게 감사하다"며 "은평광은교회는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성장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은평광은교회는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진흥로 1길 57에 소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인형극회는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꿈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금연 △치매인식개선 △저출산인식개선 등과 전국의 교회 주일학교를 방문해서 복음전도의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 선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백색 티셔츠에 그림과 글자 등을 그리는 꾸미기 프로그램을 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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