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문학관(관장 조경민 안수집사)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가 8월 11일 오후 2시 곡성죽곡면 곡성강빛마을 카페에서 있었다.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는 교회 음악인들이 뜻을 모아 팀을 이루어 카페 병원 요양원 복지시설과 소외된 오지마을 등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클래식, 복음성가, 재즈,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지역주민과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소통하며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문학사역을 하고 있다.
 
 ▲임영만 교수, 김선채 교수, 조경민 작가가 '보리밭', '선구자'를 연주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이날 음악회는 임영만 장로(호남신학교수)을 중심으로 김선채 교수, 조경민 작가, 이국성 작가, 가수 강지선 등이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 임영만 장로(남광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8.15남북평화통일을 위해 조영호 안수집사(운암신안교회)가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민 관장은 각 사람에게 재능과 지혜를 통하여 서로 교제하고 소통하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데일리굿뉴스
 
조경민 관장(양산안디옥교회, 안수집사)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문학 활동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들을 모아 목포와 강원도 등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문학발표와 시 낭송의 시간을 가졌다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재능과 지혜를 주신 것을 문학과 음악이라는 공간에서 서로 교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특히 임영만 교수는 믿음의 눈으로 보니 분열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이 평화와 통일 번영의 시작점으로 존재하고 있는 오늘의 현 시점에서 남과 북 그리고 온 인류의 그리스도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번영을 위해 하나님께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의지하면 지혜를 주실 것 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화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담아 간곡히 기도하자고 당부하였다.
 
 ▲강지선 가수가 찬양과 복음송으로 열창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광주국제문학관은 2011년에 광주를 중심으로 크리스천들이 한데 모여 국제문학관을 개설하고 매년1회씩 국제문화예술 언론인협의회와 공동으로 국제문화 예술대상을 공모하여 지역사회의 인재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계간 국제문학지를 발행하여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발표함으로 향후 광주지역사회의 문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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