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새 리더십은 올 여름에도 '4/14 윈도우 선교사역'을 통하여 지구촌 곳곳을 뜨겁게 달구며 성공적으로 사역을 감당했다.

지난 2009년, 김남수 원로목사와 루이스부시 박사(10/40윈도우 주창자)의 만남으로 4세에서부터 14세까지의 지구상 18.5억 명의 어린이들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시작된 '4/14 윈도우 선교사역'은 축구, 뮤지컬, 영어교육사역, 파워하우스, 교회지도자 세미나 등으로 잠자고 있는 기성세대와 사역자들을 깨우는 사역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다.

올해는 지난 7월 멕시코의 3개 도시와 파나마 등 중앙 아메리카, 아프리카 케냐, 그리고 태국방콕에서 어린이선교사역을 실시했다.
 

 ▲'4/14 윈도우 선교사역' ⓒ데일리굿뉴스

 
멕시코 3개 도시 '축구선교' (7/11, 14, 21)
 
매번 풍성한 열매를 맺는 축구선교는 올해는 멕시코 3개의 도시(파츄카, 치말화깐, 멕시코시티)에서 열었다. 이영무 목사가 이끄는 할렐루야 축구팀이 한국에서부터 멕시코로 직접 와 세 도시들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프로팀들과 정상급 경기를 치렀다.
 
올해는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한국의 독일 전 승리로 인하여 멕시코가 어부지리로 16강에 오른 직후여서 각 경기장에 운집한 멕시코 국민들은 경기장에 "한국, 감사합니다. 우리의 형제나라 한국 환영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태극기와 현수막을 가지고 나와 파도타기 등 경기마다 기쁨과 환호로 관람했다.
 
특히 멕시코시티 경기에서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대회에 참여해 경기를 진행한 심판진들이 경기를 진행했다. 게임을 위하여 현지 주지사 및 기독교 사역자 등이 참여하였고, 한국영사관의 문영주 영사도 참여, 멕시코 땅에 부는 코리아 바람을 귀한 선교의 기회로 삼았다.
 
세 번의 게임을 통해 약 3만 5,000여 명의 관중이 참여하였으며, 입장한 어린이들을 비롯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복음 메시지가 담겨있는 만화성경과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빵과 음료, 그리고 학용품을 정성스럽게 개인포장으로 준비하여 전달하였으며, 어린이들은 만화성경을 꺼내 읽는 모습이 도우미로 참가한 선교팀의 마음에 감동을 안겨주었다.

각 하프타임에는 할렐루야 축구팀의 율동과 프라미스교회 국악팀 공연이 있었으며, 첫째, 둘째 경기는 김남수 원로목사와 세 번째 경기는 허연행 담임목사의 인사와 환영, 복음제시 및 초청을 통하여 수많은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은혜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케냐 나이로비 '히즈라이프' (7/12-15)
 
'히즈라이프' 공연이 올해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무대에 올려졌다. 뜨거움을 상징하는 케냐 땅에 히즈라이프 공연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전해지는 순간들이었다. 4일간(7/12-15) 5회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케냐 히즈라이프는 5회 매 공연마다 4,000석 전석 만석이었다.
 
공연문화가 거의 전무한 현지에서 무대와 소품, 조명들을 준비하는 작업은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뮤지컬 팀은 제작, 출연팀이 모두 하나 되어 예정된 일정을 맞출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케냐공연은 작년 스페인 사라고사 공연 시, 히즈라이프에 헌신한 스페인 팀들도 동참, 다국적 구성이지만 조화 있게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더 감사한 것은 각 공연 후, 초청의 시간에 수많은 어린이들이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일들이 있었다.
 

 ▲'4/14 윈도우 선교사역' ⓒ데일리굿뉴스

파나마 '어린이사역자 컨퍼런스' (7/22-24)
 
김남수 목사는 멕시코 1, 2차 경기를 마친 후, 곧바로 파나마로 가서 어린이 사역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다. 교회와 선교의 핵심은 다음세대의 어린이들에게 있음을 강조하며, 활발히 진행되는 '4/14 윈도우'와 '파워하우스' 등에 대해 교회지도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삼 일간의 컨퍼런스에 매회 1,000여명이 넘는 지도자들이 중남미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가지고 모였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현지에서 '4/14 윈도우'와 '파워하우스' 사역이 활발히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방콕 20기(7/17-21), 코리아 7기(24-27) '에클레이시아'

 
방콕, 코리아 에클레시아는 김도윤 전도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번 방콕 에클레시아는 120 명, 코리아 에클레시아는 170여명이 참석하여 큰 은혜를 체험했다.
 
에클레시아는 현대 성도들의 영적침체를 일깨우는 '평신도 영성훈련'으로써 이미 뉴욕과 한국, 애틀란타, 방콕, 비엔나, 멕시코 등지에서 개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도의 능력을 잃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에클레시아를 통해 기도를 회복하고, 영성회복을 경험하고 있다.
 
77기 뉴욕에 클레시아는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업스테이트에서 개회된다. 올해도 연인원 150여 명의 성도들이 각각 선교지 현장에 나아가 '4/14 윈도우'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매번 그랬지만 프라미스교회는 이번에도 '1불의 기적'을 체험했다. 총 5만여 명에게 복음이 전파됐고, 특히 경기장과 공연장에 나온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만화성경, 학용품, 음료와 빵이든 선물이 제공 되었는데 모두 '1불의 기적'을 통하여 모아진 헌금으로 가능하였다.
 
이번 선교사역에 직접 나간 성도들은 본인들의 항공료 및 체류비를 자비량으로 헌신하였으며 대부분 여름휴가를 내고 현장에 나가 하나님의 관심과 심장으로 가지고 이름도 빛도 없이 사명에 임하였다. 현재 프라미스교회 EM과 Youth 단기선교팀(7/28-8/9) 78명은 멕시코의 치아파스와 턱스틀라에 나가 선교 중에 있으며 1세 선교를 이어 차세대 선교의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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