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사역단체 갓스이미지 제28회 정기공연 ⓒ데일리굿뉴스

찬양 문화를 통하여 예수님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사명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사역단체 갓스이미지(대표 변용진 목사)의 제28회 정기공연이 미 서부 남가주 라미라다에 위치한 라미라다 극장에서 8월 11일(토) 개최했다.
 
변용진 목사는 "28회 정기공연을 갖게 됐지만 28이라는 숫자는 너무 생소하고 꿈만 같다"며 "제자들이 학부모들이 돼서 돌아오는 현실 속에 정말 많은 세월이 지났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변 목사는 "강산이 세 번 변화는 과정 속에 세상문화도 무척 많이 변했다. 아이들 역시 점점 혼돈의 세상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갓스이미지 사역이 점점 커졌지만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발버둥 친다"고 말하고 "변함없이 부족한 저희들을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찬양 드리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 진정한 기쁨을 체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LA토들러팀(3-5세), LA지회팀(1-8학년), LA주니어팀(1-3학년), LA팀원(4-8학년), LA팀투(8-12학년) 등 갓스이미지의 4개 그룹이 그동안 갈고 닦은 찬양과 댄스를 선보였다. 공연장 청중들은 아이들이 온몸과 마음을 다해 부르는 찬양과 동작 하나하나에 격려의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1990년 추수감사절에 12명과 교회행사로 시작한 갓스이미지는 매주 토요일에 모여 짧게는 3시간 길게는 8시간 동안 연습을 하고, 예배를 드린다. 한 달에 한두 번 학생들의 영성 훈련을 위해 부흥회를 열고, 3박 4일간 캠프를 열어 말씀, 기도 훈련을 하고 워크숍도 진행한다. 또 케어 그룹을 통해 선배가 후배를 돌보며 영적 성장을 돕고 있다.
 
갓스이미지는 본부가 있는 라미라다를 비롯 LA,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워싱턴DC, 텍사스 오스틴, 애리조나 피닉스, 캐나다 밴쿠버, 브라질 상파울루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사역단체 갓스이미지 제28회 정기공연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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