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크리스천들이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찬양이다. 어린 시절 그리운 첫 사랑, 부모님의 사랑, 그리고 하나님과 처음 만난 첫 사랑…. '사랑'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하고 따듯한 마음이 든다.
 
 ▲탈북민 출연자들이 간직해 온 ‘사랑’에 관한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들은 8월 23일 오전 9시 30분 <오, 자유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위클리굿뉴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 GOODTV가 제작한 <오, 자유여! – 오, 하나님 자유를 향한 나의 여정을 지켜 주소서!(이하 오, 자유여!)>는 탈북민들이 겪었던 북한의 실상과 남한 정착생활에서 받았던 응답과 감사의 순간을 매주 여러 시청자들에게 안겨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통일에 대한, 탈북민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8월 23일(목) 방송되는 '로맨스가 필요해'편에서는 탈북민 강은정, 김남숙, 주선화, 정민우, 최성국 씨가 출연해 남과 북,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북한의 군인들은 연애 할 수 없다?

남한과 다른 군 복무제를 가진 북한의 경우 장교들은 28살 이후에나 결혼이 가능하지만 일반 사병들은 전역할 때까지 설레는 연애조차 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이라는 나라가 가지는 당과 군에 대한 그들 나름의좋은 인식으로 인해 군인들은 어딜 가나 좋은 신랑감이고 많은 여성들이 선망 하는 대상이라고 한다.
 
정착을 잘 하려면 사랑을 해라?

많은 탈북 미녀들이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는 남한 생활 정착을 잘 하려면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북한 남자들과는 다른 섬세함을 가진 남한 남자들을 처음 접할 때는 한편으로는 문화적인 충격을 받을 때도 있지만 조금씩 알게 되는 배려와 사랑으로 인해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 남한 생활정착이 그렇게 힘들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사랑?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장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 바로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의 모습은 사랑을 주기보다 받으려고만 한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올바른 사랑의 모습일까? 필리아(우애 또는 형제애), 에로스 등과 같은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신 것처럼 조건 없이 베푸는 아가페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닮아가야 하는 사랑의 본질이 아닐까. 탈북민 출연자들이 간직해 온 ‘사랑’에 관한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들은 8월 23일 오전 9시 30분 <오, 자유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위클리굿뉴스 8월 19일, 37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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