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간의 일정을 시작한 2018중동선교사대회는 서울과 춘천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데일리굿뉴스

창립 34주년 맞은 선교회…"선교사 섬기자"
 
중동지역 선교사들의 연합체, 중동선교회(이사장 조남흥목사, 이하 선교회)가 20일 은평제일교회와 춘천한마음교회에서 2018 중동선교사대회를 개최했다.
 
'본질의 회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엔 수백 명의 중동 지역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24개국 선교사 대표들이 각 나라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조남흥 이사장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희생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영육의 쉼을 얻고 돌아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중동선교회는 이슬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에 진출한 근로자들의 현장교회와 현지 교민들의 한인교회에서 시작됐다.
 
이후 훈련과 지원, 기도모임 등을 통해 중동지역 선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언더우드기념사업회로부터 제6회 선교지원 프로젝트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동선교사대회는 오는 24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예배와 강의,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