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신, 신옥주 임보라 '이단' 규정...요가는 '금지'

윤화미(hwamie@naver.com)

등록일:2018-09-11 17: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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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로교단 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장 백석대신과 예장합동 교단의 이단대책위원회 보고가 이뤄졌다. 두 교단에서 이뤄진 이단 결의 결과를 정리했다.
 
▲예장 백석대신이 신옥주 씨와 임보라 목사에 대해 이단 규정을 내렸다. 예장합동 총회는 김풍일과 정동수 목사에 대해 '교류 금지' 결정을 내렸다.ⓒ데일리굿뉴스

"교회와 성도 보호 위해 이단 규정"
 
예장 백석대신 총회가 11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가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와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조사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이대위는 신옥주 씨가 "성경을 자의적으로 짜깁기하여 개인적인 독특한 사이비 사상을 합리화해 교회와 성도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신옥주의 잘못된 신학사상을 경계하고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단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또 그간 동성애와 동성혼을 옹호했던 임보라 목사에 대해서는 "임 목사가 정통 교회를 공격하는 논리와 성경 해석은 하나도 타당성이 없다"며 "'성경이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임보라 목사의 이단적 주장이 동성애자들과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전파되고 있다"며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보라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대위는 인도요가에 대해서도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요가 참여를 금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대위는 요가의 본질적 요소에 뉴에이지 운동의 세계관, 신일합일 사상, 윤회사상, 영지주의 사상이 매몰돼 있어 기독교와 교회를 위협한다고 봤다. 이대위는 "요가의 기원과 목적 자체가 이방신을 섬기는 종교적 행위"라며 "요가의 위험성을 철저히 교육해서 성도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 이대위는 김성로 목사에 대해 2년 간 예의주시, 이인규 권사와 구요한 목사, 소에스더 목사에 대해 참여금지 하기로 했다.
 
예장합동, 김풍일 정동수 목사 '교류 금지'
 
예장합동 이단(사이비) 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는 김풍일 목사와 정동수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결론내리고, 집회 참석 및 교류를 금지키로 했다.
 
김풍일 목사(김노아, 새빛등대중앙교회)에 대해서는 김풍일 자신이 보혜사임을 주장하는 등 이단적 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풍일 자신이 7년 전 회개하고 사과문을 낸 후로 이단성 있는 교리를 수정하고 교리 책자를 폐기, 판매 금지하였다고 해명한 만큼 이 문제가 밝혀질 때까지 1년 간 예의주시하기로 했었다.
 
그리고 이대위는 1년 예의 주시한 결과 김풍일의 이단적 설교가 아직도 유튜브에서 전해지고 있어 사과문의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대위는 김풍일 목사에 대해 교류를 금하는 한편, 문제있는 내용을 2019년 5월 31일까지 삭제하고 그가 속한 교단(예장성서총회) 목회자들의 재교육을 2박 3일 동안 받기로 한 사항이 실행되면 다시 재론하기로 했다.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에 대해서도 이단성이 있어 참여 금지키로 했다. 정 목사는 영어 킹 제임스 성경만이 '완전 무오한 성경'이라고 주장하고 한국교회가 채택한 개역개정 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놓은 작업이 들어간 성경'이라고 지적했다.
 
이대위는 1년 간 정 목사를 예의주시했지만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수정하지 않고 있어 참여금지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경계하도록 했다. 단, 2019년 5월까지 시한을 두고 공개 회개와 책자 폐기, 인터넷과 유튜브 상 자료 삭제가 확인될 때까지 예의주시하고 재론하기로 했다.
 
인터넷 사이트 <바른믿음>의 운영자인 정이철 목사의 신학사상에 대해서는 '이단성이 없다'고 결론내렸다. 단 <바른믿음> 사이트에 게재돼 있는 교단 목회자들에 대한 비판의 글은 모두 삭제하고, 총신대 교수들의 신학사상을 더 이상 비판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와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에 대해서는 소속 교단에서 재심을 요청해온 바, 두 사람의 이단성에 대해 이대위가 재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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