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5일간 추석연휴 기간동안에도 각종 행정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 행정서비스 지속 제공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 추석연휴 기간에 돌발 상황 등에 대비해 정부가 각종 행정서비스를 유지한다.
 
먼저 소방청은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자를 위해 전국 지역소방본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119로 전화하면 주변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 안내는 물론 의료상담과 의료정보까지 안내해준다.
 
연휴기간에도 일하는 맞벌이 또는 한 부모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역시 정상적으로 지원된다.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것으로, 소득수준에 의해 차등 지원한다.
 
또 가출 청소년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전화(1388)가 24시간 운영된다. 가정폭력 등 각종 피해상황이 발생할 경우엔 여성긴급전화(1366)를 이용하면 상담 및 긴급보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연휴기간에 당직 의료기관 2191곳과 휴일지킴이약국 3519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 위치 등의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또 귀경객을 위해 24~25일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버스의 막차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