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도회에서는 남북의 평화통일과 북한 민족의 구원,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데일리굿뉴스

북한 구원과 민족 복음화 위해 기도
 
2018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도대성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1부 기도회 말씀을 전한 고충진 목사는 "하나님 앞에 모여 간절히 기도할 때 남북의 평화적이고 복음적인 통일의 초석이 다져질 것"이라며 "끝까지 기도를 놓지 않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고 목사는 이어 "나라를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한다면 국가를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한다"며 "오늘 기도회가 끝난 뒤에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놓고 열심을 다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세계 선교와 정치의 안정, 북한 구원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무엇보다 위기 가운데 있는 한국교회와 연합사역을 위해서도 뜨겁게 기도했다.
 
기도회는 모두 3부 순서로 진행됐다. 당초 3부 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이영훈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었으나, 이영훈 목사가 '10.4 남북 공동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 방북단에 종교계 대표로 참석하면서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이장균 목사가 대신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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