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과 생명 윤리 포럼'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동성애 옹호 논란이 일었던 진선미 의원이 지난 9월 27일 여성가족부 장관에 취임했다.
 
정부는 반인륜적인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를 통해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좌초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지난 8월 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지난 8월 9일 질병관리본부가 2017년 HIV/AIDS에 감염된 신규환자 1,191명 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자는 752명(남자 714명, 여자 38명)이었으며, 이 중 남성 감염자 714명의 50.1%인 358명은 동성애로 인한 감염자라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30일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를 강력히 추진하고자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에 군대 내 동성애 처벌법(군형법 92조6) 폐지를 강력히 주장해온 진선미 의원을 임명했다. 또한 미래세대들에게 동성애·동성혼 옹호교육을 강화하고자 윤은혜 의원을 교육부총리에 임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성해체의 젠더정책에 대한 해석과 대처를 위해 '성(性)과 생명, 윤리 포럼' 및 '한국윤리재단 발기인 대회'가 △한국윤리재단(KEF) △한국개혁신학회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등의 공동주최로 10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젠더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민성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 명예교수(성과학연구협회 회장, 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AIDS와 동성애의 임상적 상관성'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명예교수(한국에이즈예방재단 이사장, 대한에이즈학회 회장 역임) ▲'인간의 성욕에 대한 윤리적 고찰'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진교훈 명예교수(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 및 한국철학적인인간학학회 회장 역임) ▲'기독교와 성윤리'를 주제로 총신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이상원 교수(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 회장,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 ▲'글로벌 성혁명 젠더페미니즘'을 주제로 튀빙겐대학 조직신학 곽혜원 박사(21세기 교회와 신학포럼 대표) 등 5가지 주제로 기조발표가 있은 후, 한국윤리재단 운영위원장 권요한 박사(서울대 학원선교사)가 종합토론을 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동성애자·이단종교(여호와의 증인)를 형사처벌하는 러시아의 사례 ▲동성애자들의 일탈행위로부터 일반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조치를 강화한 미국의 사례 ▲환경호르몬 등으로 4천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날 수도 있는 SRY(Sex-Determining Region of Y; Y염색체 위에 놓인 '성 결정 인자') 유전자 이상에 의한 성정체성 혼란의 경우도 과학적인 치료와 치유를 통해 정상인으로 교정될 수 있으므로, "동성애자는 '옹호 또는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교정·치료'의 대상" ▲'낯설고 이상함'을 뜻하는 '퀴어'(Queer)라는 영어단어를 '변태신학'이라고 우리말로 번역하지 않고 굳이 ‘퀴어신학’이라고 미화해서 부르는 용어사용에 대한 문제제기 등의 이슈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장소가 비좁은 관계로 'https://goo.gl/forms/W3h1QhtaMhbFtWPu2'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문의: 한국윤리재단 010-6655-5534, E-mail: noncheon@gmail.com ).
 
 ▲지난 8월 8일 열렸던 신학과 윤리 포럼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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