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 제150회 정기연주회 <명작시리즈Ⅲ: 세기의 대작, 같은 제목 다른 작품> ⓒ데일리굿뉴스

오는 10월 25일(목)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강기성 상도교회 안수집사) 제150회 정기연주회 <명작시리즈Ⅲ: 세기의 대작, 같은 제목 다른 작품>이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시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강기성 단장의 지휘로 ▲Giacomo Puccini(1858-1924) 탄생 160주년 기념, 1880년 여름에 완성된 Puccini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이자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제일 큰 작품이면서 유일한 미사곡, 'Messa di Gloria' ▲Gioachino Rossini(1792-1868) 서거 150주년 기념, 1820년 나폴리 San Ferdinando성당에서 경배하는 성처녀(聖處女)의 축일을 기념하는 축전에서 초연한 Rossini의 가장 뛰어난 종교음악이면서 국내 초연하는 'Messsa di Gloria'를, 두 거장에 의해 탄생한 '같은 제목의 두 작품' 전곡(全曲)을 비교하며 가을밤을 수놓을 멜로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관객에게 제공한다.
 
서울음대와 독일 하이델베르그-만하임 국립음대 지휘과(오케스트라, 합창)를 졸업하고 제19차 매스터 플레이어즈 국제지휘 콩쿨 어너디플로마를 수상했던 상도교회 강기성 안수집사는, 올해 초 서울시합창단 단장에 취임하면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오리지널 곡을 많이 발굴해 서울시합창단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눈높이가 높아진 관객들을 위해 음악적 가치와 작품성 높은 G. Rossini의 대작 'Messa di Gloria'를 국내 초연함과 동시에, 서정성과 화려한 악상이 주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G. Puccini의 'Messa di Gloria'와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서울음대와 동대학원 및 쾰른 국립음대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부일성악콩쿠르, 프랑스 가곡 콩쿠르, 이대웅 콩쿠르에서 입상한 소프라노 정혜민 ▲총신대 교회음악과 및 로마 Santa Cecilia국립음악원 졸업, 동음악원 조교과정 이수, 동양인 메조소프라노 최초 입학 및 이탈리아 정부장학생으로 밀라노 Teatro Alla Scala Academia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이탈리아 Siena Chigiana 졸업, 리까르도 쟌도나이 국제성악콩쿨 1등, Cleto Tomba 국제성악콩쿨 1등, Roma Musica Sacra(교회음악) 국제성악콩쿨 2등, 부세또 베르디 국제성악콩쿨 등에서 수상 및 입상한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2016 이탈리아 '치타 디 알카모' 국제콩쿠르 1위, 2017 노르웨이 '퀸 소냐' 국제음악콩쿠르 1위, 2018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수상한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영아티스트 테너 박승주 ▲서울음대 및 이탈리아 Ottorino Respighi 아카데미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이탈리아 Janua Coeli 아카데미 합창지휘과 졸업 테너 김재화 ▲한양음대 및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 뮌헨 ARD 입상, 국제슈만콩쿠르 및 국제볼프콩쿠르 우승 베이스 정록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서울시합창단과 협연한다.
 
한편, 서울시합창단 제150회 정기연주회 <명작시리즈Ⅲ>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관람하기 좋도록 R석(1매 5만 원)에 한해 2매 구매시 30% 할인된 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본 연주회를 관람한 관객은 세종로 공영주차장 이용시 주차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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