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이하 CST: 총장 제프리 콴 박사)은  이종오 대외협력 부총장 취임감사예배를 지난 10월 7일(주일) 오후 미서부 LA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LA연합감리교회(담임 이창민 목사)에서 거행했다.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은  이종오 대외협력 부총장 취임감사예배를 지난 10월 7일(주일) 오후 미서부 LA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LA연합감리교회에서 거행했다.ⓒ데일리굿뉴스


이종오 부총장은 취임사에서 "CST 명문신학대학원의 중차대한 부총장 책무를 맡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조성, 차세대지도자 양성 등, 책임수행을 위해 동문, 학교와 후원자들과 함께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중 목사 인도로 시작된 취임감사 예배는 이창민 목사가 기도했으며, CST 한인재학생 합창단이 특송했으며 김정희 전도사가 말씀봉독 했다. 이날 제프리 콴 총장이 '모세의 리더십 교훈(출애굽기 18:9-27)'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콴 총장은 "급변하는 현존의 시대와 환경 속에서 리더십은 매우 중요하다. 바른 리더십은 세상이 아닌 성경에서 배워야 한다. 모세와 장인의 리더십의 교훈 속에서 성경적 리더십은 사람중심이 아닌 사역중심이다. 권한의 분배와 위임 속에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협력이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제프리 콴 총장은 설교를 마치고 이종오 부총장에 대한 서약 문답과 취임패 증정을 했으며, 김웅민 목사를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하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특별순서로는 △Mr. Byung Joon Lee & Mrs. Bok Hyung Lee △Rev. John Yoon △Mrs. Sung Sook Park 등 대학 장학금 조성 기여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순서가 있었다.

축사에 나선 이병준 장로는 "항상 때에 알 맞는 사람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김낙인 목사(캘리포니아 퍼시픽 연회 코커스 회장)는 "교회와 신학교는 물론 세상사람들의 갈급한 필요를 채워주는 중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헌금 특송은 테너 피터 전, 헌금기도는 오경환 목사, 광고는 김남중 목사가 담당했다. 모든 순서는 그랜트 하기야 감독의 파송과 축도 후에, 예배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만찬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쳤다.

다음은 이종오 부총장주요 경력이다. △연세대 경영학 박사 △삼성전자해외본부근무 △엘슨전자 대표 △명지대 경영학과 부교수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CAL State 방문교수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재단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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