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목회자'로 존경받은 유진 피터슨 목사 별세

윤인경 (ikfree12@naver.com)

등록일:2018-10-23 18: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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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의 목회자'로 존경 받았던 세계적인 영성신학자 유진 피터슨 목사가 현지시간 22일 별세했다.

대표작 <메시지> 성경 外 30여 권 저술

세계적인 영성 신학자 유진 피터슨 목사가 현지시간 22일 오전 향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1주일 만이다.

피터슨 목사의 유족은 “피터슨의 마지막 말은 ‘렛츠 고’(Let's go)였다"며 "기쁨 속에서 임종을 맞았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피터슨 목사의 부고를 알리면서 "평생 교회를 신실하게 섬긴 분이 온전한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 영원한 안식을 얻으셨다"며 "마지막 순간 그의 얼굴엔 기쁨이 넘쳤고 몇 차례 웃음을 보였으며 축복을 남겼다"고 그의 임종 순간을 전했다.

피터슨 목사는1932년 미국 워싱턴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났다. 1958년 미국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이듬해 뉴욕신학교에서 성경 원어와 성경을 가르쳤다.

이 시기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깨달아 1962년 미국 메릴랜드주 작은 마을인 벨 에어에서 ‘그리스도우리왕 장로교회’를 개척해 29년 간 사역했다. 이후 캐나다 리젠트칼리지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쳤다.

'목회자의 목회자'로 존경 받았던 피터슨 목사의 대표작은 '메시지' 성경이다.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쓰인 성경을 현대 영어로 번역한 것으로, 말씀이 가진 본래의 힘을 오늘날 언어로 되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한 길 가는 순례자',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시리즈' 등 30여 권의 책을 펴냈다.

피터슨 목사의 장례식은 몬태나주 칼리스펠시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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