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생활안정을 위한 한국목회자 생활대책운동본부(한목생, 대표회장 최순영 목사, www.kplp.or.kr)가 지난 2016년 6월 출범한 이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한목생이 추진했던 목사부부 비전트립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지난해에는 1·2차로 나눠 해외선교지 탐방 및 여행을 통해 목회 비전을 고취 시키고 목회자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목사부부 비전트립’을 무료로 실시하기도 했다.

그동안 한목생은 미자립교회 목회자, 홀사모들 등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사역을 해왔다. 지난 2차례의 비전트립도 이들 미자립교회 목회자부부와 홀사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차 비전트립을 통해 총 40여명의 목회자 부부와 홀사모들이 해외여행을 경험했다.

비전트립을 다녀온 참가자들은 한 결 같이 “어려운 목회 현장에 힘을 주기 위한 곳이 있다는 것으로도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면서 “함께 여행하면서 목회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가 아닌 것을 느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제 한목생은 그동안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후불제 전문여행사인 ㈜현대크루즈투어사를 통해 한목생 비전트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서온 멤버십 후원자들 중 한 명을 선발해 3차 비전트립을 진행한다.

3차 비전트립 대상자는 한목생 초기 창립 때부터 안산지부장으로 수고하고 있는 행복한교회 박종은 목사 부부다. 박목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목회로 충성하면서 어려운 환경의 목회자나 홀사모들을 돕는데 헌신해왔다.

이에 따라 한목생은 박 목사의 공과를 인정해 부부동반 일주일 동안 동남아 및 지중해 크루즈여행을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박 목사의 비전트립은 박 목사의 목회 일정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중에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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