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와 함께> 시인 정연복 편은 오는 12월 8일(토) 오후 4시 30분에 방영된다.ⓒ데일리굿뉴스

우리 주변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신앙인들의 은혜롭고 아름다운 간증을 소개하는 GOODTV 인기 프로그램인 <매일 주와 함께>. 12월 첫째 주에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처럼>을 통해 시가 소개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연복 시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 시인은 시를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그분을 통한 위로도 잊지 않는 대표적 기독시인 중 한 명이다.
 
특히 '모든 것이 그분의 것'이라고 표현하는 시 <믿음>은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그러나 시를 쓰는 세월 동안 시인에게는 순탄함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한때 신학대학원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도 했지만 부쩍 외로움이 많았던 성격 탓에 목회를 그만둔 이력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치 계획안에 있었던 듯 그의 달란트인 시를 통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게 예비해 놓으셨다. 그는 방송에서 "주님이 주신 위로를 묵상하며 시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정 시인은 또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시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고 사람들이 마음껏 자신의 시를 읽을 수 있도록 게재했다. 그렇게 하기를 어언 10년이 지난 지금은 구독자 3,500명 이상을 둔 인기 블로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한 자작시만도 8,500여 개가 넘는다. 그동안 시인으로서 열심히 활동한 명성이 차츰 알려지면서 이제는 학교, 관공서 등에서 그의 시를 전시하기도 한다.
 
그의 소망은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시를 통해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우리 삶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매일 주와 함께> 시인 정연복 편은 오는 12월 8일(토) 오후 4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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