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기독교협의회(해기협)는 지난 12월 6일 저녁에 해운대 구청 앞마당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부산 해운대기독교협의회원들이 해운대구청 앞마당에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김성일 목사의 인도로 즐거운 캐럴송을 부르면서 시작된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해운대구 산하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했다. 또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과 같이 성탄찬양을 부르며 감사하는 자리가 됐다.

점등식 예배는 해기협부회장 조현석 목사(신일교회)사회로 시작돼 해기협회장인 이현국 목사(운화교회)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2:10~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우리들에게 가장 기쁨을 주시는 주님을 전하며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께 감사와 함께 주님의 자녀로서의 본분을 지키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등식에는 해운대구청 신우회 회원들과 함께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이명원 해운대구의장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각각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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