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오후 6시 광명성전 본당에서 ‘2018 송년 찬양 Festival’을 개최했다.

‘성도여 다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송년 찬양제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 축제로 진행됐다. 2018 송년 찬양제는 광은교회 찬양음악사역팀 주관으로 광명, 하안, 일산, 시화성전 등에서 11개 팀이 참여했다.

1부 예배는 김기정 집사의 기도에 이어 김한배 목사는 ‘찬송의 샘이 넘치게 하라(시편 119:164~168)’를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감사와 찬양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찬양받기 위해서였다. 구원받고 은혜받은 감격으로 찬송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부 찬양 축제는 양중환 장로(음악사역팀장)의 개회사에 이어 광은오케스트라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오프닝으로 연주해 찬양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90분 동안 진행된 찬양제는 사회를 맡은 최상용 집사와 이해숙 집사가 재치있고 유쾌하게 진행했다.
 
 ▲광은교회가 12월 9일 오후 6시 광명성전 본당에서 ‘2018 송년 찬양 Festival’을 열었다(사진은 광명 임마누엘찬양대).

첫 번째 무대는 △광명 나사렛찬양대 ‘저 하늘은 말하네 주의 영광(하이든 ′천지창조′ No.13곡)’ △시화 할렐루야찬양대 ‘주와 같이 길가는 것(A.B.Simpson 곡/편곡: 조혜영)’ △하안 시온찬양대 ‘축복(H.R. Evans 곡)’ △광명 임마누엘찬양대 ‘영화롭도다’를 찬양했다.

두 번째 무대는 △광명 예루살렘찬양대 ‘마른 뼈들’ △일산 할렐루야찬양대 ‘주님이 계신 곳(Robert Sterling 곡)’을 찬양했다. 하안 갈릴리찬양대는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국악 장단에 맞추어 율동을 곁들여서 노래해 성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순서로 광은찬양팀연합은 ‘오직 주로 인해’, ‘내 모든 삶에 행동 주안에’를 연주했다.
 
 ▲‘안다 쏠리스트 앙상블(소프라노 김지혜, 바리톤 김학성, 테너 박종필)’이 ‘내 주의 은혜 강가로’, ‘하나님의 은혜’를 불러서 참석한 성도들의 마음에 은혜를 선사했다.

△‘안다 쏠리스트 앙상블(소프라노 김지혜, 바리톤 김학성, 테너 박종필)’은 ‘내 주의 은혜 강가로’, ‘하나님의 은혜’를 불러서 참석한 성도들의 마음에 은혜를 선사했다. 안다 쏠리스트 앙상블(Anda Solist Ensemble)은 2013년 1월에 창단, 현재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들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수학한 후 현재 국내외 각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로 구성돼 있다. 선교단체와 교회열린음악회, 찬양콘서트,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하고 있다. 테너 박종필 집사는 광명 나사렛찬양대의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광은오케스트라(지휘: 임정은, 악장: 박인희)는 ‘기쁨의 강림(Joseph M. Martin 곡, 편곡: 임정은)’을 연주했다.

이날 찬양제 마무리는 연합찬양대가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 ‘저 들 밖에 한 밤중에’를 은혜롭게 찬양했다. ‘저 들 밖에 한 밤중에’는 연합찬양대와 참석한 성도들 모두 함께 기립해서 찬양했다.

이날 찬양제에 참석한 성도들은 프로그램 순서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양중환 장로(음악사역팀장)는 “올해는 찬양사역팀과 음악사역팀이 함께 송년 찬양제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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