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방전도 사역에 힘쓰는 '복음전하는 사람들'은 '주 예수를 전하고, 전하게 하라'라는 표어를 내걸고 11년째 활동하고 있다. 복음전하는 사람들은 이건재 목사를 초청해 처음으로 정기모임을 가졌다. 본 예배는 주상희 전도사가 사회를, 임근무 장로가 기도함으로 시작했다.
 
 ▲노방전도 사역에 힘쓰는 '복음전하는 사람들'이 창립 11년 만에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데일리굿뉴스
 
 
설교는 히브리서 11:6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라는 제목으로 이건재 목사(강변교회)가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 믿는 성도가 두 세 사람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께 기도하며 작은 일에 충성한 자가 큰일에도 크게 쓰임 받을 것"이라고 하며 "끊임없이 맡은 일에 충성하기 위해서는 성 삼위일체의 믿음의 고백과 행함으로 하나가 되어 기쁨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사역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헌금기도는 김경희 목사, 특송은 강일호 목사가 했다. 격려사는 박현진 장로가 했다. 박 장로는 "지금까지 어려움 가운데도 함께하신 주님이 앞으로의 사역을 더 활기차게 열어 주실 것을 믿음으로 간구 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임대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복음전하는 사람들의 사역은 2007년 4월에 기도하던 중 양애정 목사가 노방전도의 감동을 받아 전도하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매일 노방전도로 부산 지역 32곳을 순회하면서 전도하고 있으며 2015년 9월부터 시작한 전국 전도 투어(1박 2일) 사역은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를 거쳐 앞으로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수도권, 제주도, 울릉도까지 사역의 지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미자립교회에 전도 용품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국내 2곳과 일본 2곳, 미국 1곳에 전도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양애정 목사는 "앞으로 복음전하는 사람들의 사역에 동참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많아져 노방전도 구성원들이 만들어지고, 전도하기 힘든 미자립교회에 실질적인 전도 지원을 통해 주님과 연합하는 사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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