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이사 하현회 부회장)가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통해 통신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현회 대표이사가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일상을 바꾸는 5G 서비스할 것"

19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현회 대표이사는 6개월간 경영한 소회를 밝히며 "통신시장의 빠른 변화를 체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G라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통한 일상의 변화를 확신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가 전 세계 통신 기술의 기준이 되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해 데이터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런 경험을 이어 LG유플러스는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5G 상용화 시점에 발맞춰 가장 빠르게 기지국 구축에 나서고 있어 통신업계가 이를 주목하고 있다.

5G는 4차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의 전송속도와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새로운 기술 사용이 가능해지는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 통신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전국에 5,500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한 상황이며 상용화까지 총 4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신3사는 지난 12월 1일 세계 최초로 5G 첫 전파를 송출해 본격 5G 시대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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