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젊은 신진 크리스천 작가들이 한데 모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광주
기독교 미술인협회 정기전이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본관에서 있었다.
 
 ▲김영주 작가(월광교회) <고향의교회> ⓒ데일리굿뉴스

 
13회를 맞는 기독교미술인 정기전은 미술의 모든 장르에 걸쳐 전통 아카데미적인 작품에서부터 현대실험적인 작품에 이르기까지 두루 전시됐다.
 
 ▲서봉한 작가(광주제일교회) <천상을 향하여> ⓒ데일리굿뉴스
 
 
기독교 신앙을 기초로 발상에서부터 주제, 기법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더욱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로 기독인들의 신앙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세련되게 작품의 주제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임정구 작가(광주산수교회) <내게 강 같은 평화> ⓒ데일리굿뉴스

 
임정구(광주기독미술인 협의회장.산수교회)장로는 인사말에서 "미술의 언어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전달되기를 원한다며 믿는 자에게는 함께 기쁨이 되고 아직 주님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선교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김강수 작가(화숭주사랑교회) <부활의 생명> ⓒ데일리굿뉴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는 예향의 도시인 만큼 선인들이 문화예술을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발전시켜왔다"며 "광주가 문화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데 문화예술인들이 더욱 힘을모아 주길바라며 이제 세계인들이 광주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김선채 작가(광주산성교회) <우리교회박집사> ⓒ데일리굿뉴스

 
김선채 작가는 "예수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재능과 지혜를 통해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이승기 작가(동명교회) <하나님의 은혜> ⓒ데일리굿뉴스
 

이번 작품전시회는 강숙자 '소망'을 비롯하여 46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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