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문예배에는 훈련병을 포함해 500여 명의 장병들이 참석해 찬양과 기도, 워십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해 들었으며, 다니엘기도회 광주지역 후원교회에서는 이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전달했고 해안부대에는 의류 건조기 2대를 전달했다.
예배는 김반석 목사(삼일교회 담임) 사회로 신민섭 목사(꿈이있는교회 담임, 다니엘기도회 광주 협력교회 서기) 기도, 박남수 목사(주본향교회 담임, 다니엘기도회 광주 협력교회 섬김이) '진정한 사랑을 아십니까?' 제하의 설교, 오륜교회 JPT 워십팀의 워십, 위문품 전달, 허창범 목사(푸른솔교회 담임, 고문)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심민섭 목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다니엘기도회는 오륜교회에서 시작되어 열방과 함께하는 기도회로 성장하였고 기도회에 참여한 교회들이 말씀과 기도, 회복과 감격을 경험하였으며 진리와 정의가 사라져 가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뜨거운 진리의 자리, 연합의 자리로 부르심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박남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라며 예수님을 의지하며 군 생활을 하고 전역 후에도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십자가에 죽으셔서 죄의 대가를 치러주신 주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