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찬양으로 만들어 부르는 GOODTV 인기 프로그램 <금주의 말씀송>이 새로운 사역을 시작한다. 전국의 교회를 순회하며 찬양을 통한 복음 사역에 나서기로 한 것. 그 첫 번째 찬양 집회가 13일 서울 은평구 혜성교회에서 드려졌다.
 
 ▲GOODTV의 인기 프로그램 <금주의 말씀송>의 첫 번째 찬양 집회 예배가 13일 서울 은평구 혜성교회에서 드려졌다.ⓒ데일리굿뉴스

혜성교회서 첫 집회…"열방에 하나님 말씀 전할 것"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혜성교회에서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 찬양이 경쾌하게 울려 퍼진다. 혜성교회는 GOODTV <금주의 말씀송> 첫 번째 찬양 집회가 드려진 곳이자 이민욱 감독이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된 간증의 현장이다.

<금주의 말씀송>은 말씀을 찬양으로 만들어서 함께 부르고 외우는 프로그램으로 GOODTV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배우 이진우 목사와 아내 이응경 사모, 이민희 양이 진행을 맡고 있다.
 
<금주의 말씀송>을 제작한 이민욱 감독은 "신나는 멜로디와 쉽게 말씀을 외울 수 있는 곡들을 통해 사람들을 위로하고, 비기독교인에게도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찬양 집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시절, 혜성교회에서 성경 암송 훈련을 받았다"며 "하나님을 처음 만난 날을 되새기는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중국 등 세계에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도들은 말씀송을 따라 부르며,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데일리굿뉴스

집회는 찬양 콘서트, 이민욱 감독의 간증 토크 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도들은 말씀송을 따라 부르며,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채미경 권사(혜성교회)는 "말씀송으로 같이 찬양을 하며 말씀을 들으니, 말씀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외우기가 훨씬 더 쉽다"고 말했다.
 
김춘섭 장로(혜성교회)는 "찬송으로 말씀을 암기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아이디어"라며 "귀에 쏙쏙 들어오고 음악도 금방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었다. 말씀을 외우고, 우리 삶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집회에는 <금주의 말씀송> 진행을 맡고 있는 MC 이민희 양도 참여했다. 이민희 양은 "<금주의 말씀송>이 널리 널리 알려져서 모든 사람이 주님을 영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주의 말씀송>은 제10회 한국기독언론대상에서 ‘성경을 가까이 하는 데 헌신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주의 말씀송>은 앞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버전의 노래 책과 어린이를 위한 큐티 책을 제작하는 등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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