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측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대규 장로)는 지난 1월 16일 오전 11시 광주대성교회(담임 민남기 목사)에서 호남지역 임·역원 및 회장단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남전도연합회 임역원들과 호남지역 남전도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상견례를 가지며 동역자로서 우의를 다졌다.
 
 ▲제38회기 전국남전도연합회 회장단초청 간담회가 광주대성교회에서 있었다.

준비위원장 조형국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의 예배는 박성수 목사의 설교와 민남기 목사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또 축하와 본 간담회에서는 정창수 목사(총회부서기)와 최병철 장로(총회감사부장)의 격려사, 신진우 장로와 이재천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대규 연합회장이 믿음의 가치를 높이고 영적회복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설교자 박성수 목사는 ‘예수님의 능력은’(삿 15:18-20)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도 넘어지는 모습을 자주 접한다. 승리 이후에 찾아오는 검은 그림자를 인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인생의 순간순간 지쳐 있는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세우셔서 맡겨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임을 믿고 나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조형국 장로가 다시 믿음으로 승리하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조형국 장로는 인사말에서 “전국남전도연합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임·역원 회원여러분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기도였다고 확신한다”면서 “우리에게 사명과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사 믿음으로 승리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택장로가 호남지역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김대규 장로(전국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회와 한국교회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다시 믿음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영적 회복에 앞장설 것”을 독려하면서, 호남지역 회원들이 적극 협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호남지역 회원들에게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국내외 선교후원, 전도훈련대회 및 나라를 위한 기도회, 다문화가정 복음화사역 등 올 회기에 진행될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지역 차원의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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