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독서 계획'을 세운 기독교인들을 위해 올해 꼭 읽어야 할 신앙 서적을 모았다. 아래 6권은 기독 출판사 에디터들이 엄선해 추천한 책이다.
 
 ▲홍성사 선정 도서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 <혁명의 시대와 그리스도교> ⓒ데일리굿뉴스
 
먼저,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는 초대교회의 역사를 통해 기독교가 확산된 이유를 집중 조명한다. 무너져버린 한국교회의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하게 한다는 평가다.
 
<혁명의 시대와 그리스도교>에는 18세기에서 19세기 사이의 역사적 사례가 풍부하게 담겼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고찰하도록 돕는다.
 
 ▲IVP 선정 도서 <덕과 성품>,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데일리굿뉴스

편지 형식의 책 <덕과 성품>도 눈길을 끈다. 미국에서 최고의 신학자로 선정된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로렌스라는 아이에게 15년 동안 쓴 편지가 수록돼 감동을 전한다. 편지에는 자비, 인내 등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14가지 덕목이 설명됐다.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는 로마의 한 그리스도인의 하루를 보여준다. 독자에게 기독교인의 삶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생생하게 가르쳐준다.
 
 ▲넥서스크로스 선정 도서 <나는 하나님 나라의 교사입니다>, 두란도 선정 도서 <답이 되는 기독교> ⓒ데일리굿뉴스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지침서가 될 만한 책도 있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교사입니다>에서 저자는 교사의 롤모델로 예수님을 제시하며, 그분의 영성을 가질 때 진정한 교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 책은 미국을 넘어 한국에서도 존경 받는 팀 켈러 목사의 <답이 되는 기독교>이다. 신이 없다고 말하는 무신론자들의 주장을 탁월한 논리로 풀어내 비기독인에게 선물해도 좋을 책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