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사장 함영주, 대표이사 강은경) 실내악 공연 퇴근길 토크 콘서트 ‘오선지에 담은 우주’가 1월 31일(목)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15(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상도교회(담임 최승일 목사) 시온찬양대 소프라노 윤성회의 협연한다. 진행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Humanitas College) 배분이수교과과정 조은아 음악학 교수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김성수 우주과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 연주회는 지난해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스카니니 지휘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과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를 필하모니카 토스카니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1위 없는 2위라는 최고성적을 거둔 차웅(그라츠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석사과정)이 지휘를 맡았다.

‘오선지에 담은 우주’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걸맞게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 중 4악장(W. A. Mozart, Symphony No. 41 in C major, K.551 ‘Jupiter’ IV. Molto Allegro) ▲홀스트, ‘행성’ 중 1악장 ‘화성, 전쟁의 신’ & 4악장 ‘목성, 쾌락의 신’(Gustav Holst, The Planets, Op. 32; I. Mars, the Bringer of War-Allegro, IV.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Allegro giocoso) ▲베토벤, 현악사중주 13번 중 5악장 ‘카바티나’(L. v. Beethoven, String Quartet No. 13 Op. 130; V. Cavatina. Adagio molto espressivo)로 연주회를 시작한다.

이어서 소프라노 윤성회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리아 ‘밤의 여왕’(W. A. Mozart, Aria ‘Queen of the Night’ from the opera The Magic Flute) ▲레거-북스테후데, 얼마나 아름다운 새벽별인가(M. Reger-D. Buxtehude, Wie schön leuchtet der Morgenstern) ▲이수인, <별>’을 부른다.

중간휴식 없이 ▲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드뷔시, ‘달빛’ ▲존 윌리엄스, 영화 <스타워즈> 중 ‘힘이 당신과 함께 하길! 그리고 ▲존 윌리엄스, <수퍼맨> 주제곡 OST와 <E.T.> 주제곡 OST를 피날레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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