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가 1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행복나눔박스 400여 개를 광명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가 1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행복나눔박스 400여 개를 광명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행복나눔박스는 지역섬김사역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복나눔박스 200개는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200개는 광은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에게 전달됐다.
 
행복나눔박스 포장 및 전달식에는 김한배 목사,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전광명시장, 서일동 대표이사(광명시청소년재단), 박명율 회장(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과 광은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이 함께 수고의 땀을 흘렸다.
 
행복나눔박스에는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5개의 물품이 들어 있다. 행복나눔박스에는 김, 떡꾹 떡, 밀가루, 꽁치캔, 참치, 참기름, 만두, 계란, 식용유, 당면, 사과, 배, 소고기 등으로 8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 있다.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 ⓒ데일리굿뉴스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한배 목사, 강개준 장로의 소감을 들어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은교회 성도 여러분의 사랑의 힘으로 광명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한배 목사는 "세상의 어렵고 힘든 때에 즐거운 설 명절에, 기쁨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기 힘든 이웃들에게 광은교회 성도들이 최선을 다해서 한푼 두푼 모아서 이웃을 섬기는 행복나눔박스를 만들게 하신 하나님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개준 장로(지역섬김사역팀 팀장)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도들이 협력해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올해도 '어르신 효 잔치' 등 섬김을 통해서 복음을 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행복나눔박스 포장 작업에 참여한 광은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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