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청년 선교 위한 연구소 설립 돼

캠퍼스 선교와 청년사역에 앞장서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캠퍼스청년연구소(김성희 소장, 이하 캠청연) 설립 예배를 드렸다.
 
▲11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캠퍼스청년연구소 설립예배가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캠청연은 캠퍼스 내 선교와 청년 사역을 전략적으로 돕기 위해 세워졌으며, 청어람 ARMC, 선교한국, 진로와 소명 미니스트리 등 여러 선교 단체들도 동역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이날 설립예배에서 "한국교회 차원에서 청년 또는 캠퍼스 사역과 관련한 연구는 취약한 상태”라며 “캠청연은 캠퍼스 선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대안적 사역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연구소 자체적으로 대학생 의식조사를 진행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캠퍼스, 청년 사역자를 위한 훈련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앞으로 캠퍼스 내 복음화를 위한 교육과 제반 연구 등의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캠퍼스와 청년 사역에 대한 자료수집, 사역전략 연구, 청년대학생 사역의 동향과 이슈 분석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캠퍼스 선교단체와 청년 사역자들 40여명이 모여 캠퍼스 전도 전략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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