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실업인회 제52차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CBMC 한국대회, 오는 8월 경북 경주서 개최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승율, 이하 실업인회) 제52차 정기총회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성결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승율 중앙회장을 비롯한 실업인회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인사말을 전한 이승율 중앙회장은 “한국기독실업인회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데 기여하는 단체”라며 “올해도 모든 회원들이 기본 정신에 따라 함께 동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업인회는 올해 중점 사역으로 ‘다음세대 사역’과 ‘사회공헌 사역’을 꼽았다.

기존에 운영되던 실업인회 청년분과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올바른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믿지 않는 청년 기업인과 믿는 청년 기업인 모두가 건전한 비즈니스 세계를 이끌어 가도록 인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계 안팎의 유관기관과 협의해 사회공헌 사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실업인회는 지난해 국내 중소벤처, 중소기업 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전역 군인 일자리 연결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올해도 이 같은 사역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사회 공헌 사역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관심을 모았던 제46차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대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실업인회는 매년 한국대회를 열어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고 일터 사역의 비전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실업인회는 "2019년 한해도 오직 복음 사역에 매진하는 단체라는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며 "날이 갈수록 은혜로운 실업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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