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학생들이 최근 첫 번째 워십음반 ‘y0ung worship(영워십)’을 냈다. 예배를 향한 다음세대들의 열정과 신앙고백이 앨범에 녹아 있다.
 
 ▲‘y0ung worship'의 ‘아침에 이슬처럼’과 ‘사랑해요’는 유튜브,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갓피플 및 CCM러브 등에 공개돼 있다.

다음세대 위한 '복음의 통로' 바라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편 110:3)
 
이 성경말씀은 ‘y0ung worship(이하 영워십)’이 지난 1월에 발매한 ‘아침에 이슬처럼’ 곡의 모티브가 됐다. ‘y0ung worship(이하 영워십)’은 젊은이라는 뜻의 'young'과 청소년의 'youth'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0순위 즉 우선순위로 삼겠다는 의미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의 예배찬양팀 이름이기도 하다.
 
영워십 담당 교목이자 앨범 제작 총책임자 오명철 전도사는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다. 수많은 사회문제에 노출된 이 시대 청소년들이 하나님이라는 절대 진리를 기준으로 삼고 거룩함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는 마음을 노래에 실었다”고 곡을 소개했다.
 
수록곡은 ‘아침에 이슬처럼’, ‘사랑해요’다. 이번 앨범을 위해 글로벌선진학교 출신이기도 한 오명철 전도사가 작곡,작사했으며 50여 명의 찬양팀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고 찬양했다.  
 
오 전도사는 ”지난해 10월부터 학교캠퍼스에서 펀드레이징을 통해 음원 제작 비용을 마련했고, 캠퍼스 채플실에서 직접 녹음하고 편집했다. 동문 출신 이태경 대표가 프로듀싱과 믹싱 작업을 맡았다”며 “50여 명의 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한 이야기가 담긴 이 앨범이 예수님을 모르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앨범이 더 각별한 것은 예수님을 모르던 학생들이 찬양팀을 통해 신앙을 갖게 된 간증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부터 신앙이 있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예배찬양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 믿음이 없는 친구들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 아이들이 예배를 통해 예수님을 뜨겁게 경험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학생으로 완전히 변화됐다. 이들의 신앙고백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앨범이 예배찬양곡으로 사용되길 원한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많이 부르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번 앨범 제작을 계기로 매년 우리 학생들과 함께 찬양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앨범 수록곡 ‘아침에 이슬처럼’과 ‘사랑해요’는 유튜브,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갓피플 및 CCM러브 등에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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