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방송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부산과 울산, 경남권 선교사역의 확장을 위해 부울경본부를 설립했다. 앞으로 부산 경남권을 아우르는 선교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GOODTV가 방송선교의 확장을 위해 부울경본부를 설립했다.ⓒ데일리굿뉴스

GOODTV는 12일 오전 부산 부전교회(담임 박성규 목사)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방송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안민 총장(고신대), 박성규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이충엽 장로(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등 부산 교계 지도자들과 김영진 의원(전 농림부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는 영상을 통해 “GOODTV 부울경본부를 통해 이 지역 성도들이 복음으로 승리의 축복을 누리고 또 한국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GOODTV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복음사역의 온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장향희 목사(일산 든든한교회)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최병국 목사(초대교회)는 “GOODTV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데 귀한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권면했다.

또한 이날 예배에는 GOODTV 권사합창단(단장 박재옥)과 GOODTV 앙상블(단장 김재석)이 멋진 공연을 선사해 은혜와 감동을 더했다.

부울경본부 김형수 본부장은 “부산과 경남권을 아우르는 기독교계 안팎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복음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문화사역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경남권 지역을 대표하는 목회자와 기업인들이 본부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본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방송선교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부울경본부는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본부 설립 기념 ‘GOODTV필하모닉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복음화에 뜻이 있는 동역자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오전 본부 사무실에서 '굿웨이브 기도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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