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 소규모 종교계 대학 최초로 국제인증 획득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이 지난 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교육혁신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시상식은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 및 기관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면서, 국가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및 새로운 기업문화에 기여한 대표경영인을 선정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권 총장은 지난 2017년 제7대 루터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동안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어려운 상황에서 있던 루터대학교를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는데 기여했다. 이후 2019년에는 소규모종교계대학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권득칠 총장은 “대학의 구성원 모두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 온 것에 대한 사회의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필요한 섬김과 소통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과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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