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연, 3.1운동 발자취 탐방 코스 추천

오현근(ohdaebak@goodtv.co.kr)

등록일:2019-03-15 11: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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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문화선교연구원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화탐방 코스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찾아가 볼 곳은 중앙고등학교 숙직실입니다. 3.1운동은 일본 한복판에서 외쳐진 2.8 독립선언이 계기가 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당시 초안을 마련한 곳이 바로 중앙고 숙직실입니다. 지금은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의 숙직실 터에 3.1운동 책원비란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학교에서 도보로 20분을 이동하면 국내 최초의 도심 내 공원인 탑골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로 1919년 일제에 항거하는 3.1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 맞은편엔 독립선언문의 인쇄소 역할과 동시에 3.1운동의 지침과 계획을 논의한 승동교회가 있습니다. 독립선언문이 이곳에서 극비리에 인쇄됐단 사실이 일본경찰에 발각되면서 당시 당회장인 차상진 목사가 고초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독립 운동가들의 수난사를 돌아볼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입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선 1945년 나라가 해방되기까지 활동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고난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문선연은 “3.1운동 당시 개신교인들은 작은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해방을 위해 헌신했다”며 “오늘날 기독교는 신앙 선배들의 고귀한 정신과 행동을 본받아 사회 속에서 다시 한 번 빛과 희망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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