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열 목사(안양성산교회)가 대표총재, 정복균 목사(희망찬교회)가 대표회장으로 섬기는 세계성령부흥협의회 3월 실행위원회가 15일 순복음성남교회(양병열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찬양 인도 강창국 목사(서기) △사회 박병철 목사(사업본부장) △대표기도 김병섭 목사(실무회장) △성경 봉독 강창국 목사(서기) △특송 조미자 목사(찬양 분과위원장) △설교 오범열 목사(대표총재) △광고 홍철웅 목사(사무총장) △ 인사말 양병열 목사(지도위원) △축도 신현진 목사(실무회장)가 맡아 섬겼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김병설 목사(지도위원)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송병준 목사(지도위원)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이훈 목사(공동회장)가 '세계성령부흥협의회 사역을 위하여' 기도했다.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꿈속에서도 만나고 싶은 사람'(롬 16:3~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사도바울이 기록한 많은 성경 말씀 중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그중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총 다섯 번이 나온다. 그들은 사도바울이 꿈속에서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었다며 "그들은 사도바울의 동역자였다. 어떤 동역자였냐면 생명도 내놓은 동역자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오 목사는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세계성령부흥협의회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역을 해야 한다"면서 "세계성령부흥협의회는 서로가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같은 동역자가 돼야 하며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신의를 간직한 사역자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안건과 토의 시간에는 대표회장 정복균 목사의 진행으로 서기의 회원 점명, 회계보고, 사무총장의 사업보고 등으로 마쳤다.